이 제품을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정보를 드리고자 이렇게 리뷰 남깁니다.

2월에 구매해서, 실사용은 4월 말쯤부터 아주 가끔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사용한지 얼마 안되어 여기저기 하자가 생기더군요.

이런 일에 신경을 많이 안쓰는 편이라 그냥 넘기자 생각했었는데, 한 번 가지고 나갈 때마다 한 군데씩 터지더라고요.

그래서 Q&A 게시판에 문의글 올렸었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편도 택배비 본인 부담인 수선 안내였습니다.

제품 생산 과정 자체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사용했다는 이유 만으로 교환이나 환불이 아닌 수선으로 이루어진다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교환을 해도 제품 퀄리티에 대한 의심이 클텐데 말이죠.

수선 이후에도 같은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되는지도 문의 드렸는데, 그 때도 수선만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계속해서 같은 답변만 받아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 남깁니다.

그냥 수선 받고 말자는 생각도 했는데, 정가 약 10만원인 백팩 퀄리티가 이래도 되나 싶어 억울한 마음이 더 크네요.

지금 바쁜 와중에 이렇게 계속해서 문의 남기는 것도 화가 납니다. 시간적인 보상을 어떻게 하실건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안하시겠지만.

한창 학기중인데 수선 기간은 최대 2주 걸린다고 하셔서 또 얼마나 기다려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수선 안하겠습니다. 백팩 그냥 버릴게요.

키르시 제품 처음 구매한건데 너무 실망했습니다. 대처도 그렇고요. 

다시는 구매하지 않겠습니다.